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이알렉상드르 베르티에 (문단 편집) == 평가 == 한 군단을 맡아 지휘하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대국을 읽고 총사령관을 보조하는 참모로써의 재능은 당대의 유럽 제일로 알려져 있으며 사석에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은 그를 '''"내가 한 마디만 해도 작전의 모든 것을 알아내는 재능이 있다.", "나를 가장 오래 섬겼으며,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며 극찬할 정도로 '''천재적인''' 명참모였다. 나폴레옹이 이루어낸 승리들은 베르티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현재의 평만 봐도 그의 대단한 능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 총참모장이라는 직책상 한 번도 나폴레옹 곁에서 떨어져 본 적이 없으며 덕분에 자신이 군을 직접 지휘한 적은 거의 없고 지휘관으로 발탁된 적도 딱 한번뿐이다.[* 그나마도 며칠 만에 황제가 소환해서 망했어요(…).] 그렇지만 '혼자 놔두면 혼란스럽다'는 평을 들었을 뿐 그래도 보통 이상은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자기가 바로 옆에서 모신 [[황제]]가 전쟁의 천재인 데다 자신의 참모장으로서의 능력이 너무 뛰어나다 보니 지휘관 자질은 부각되지 못했다. 상급자를 보좌하는 능력은 뛰어났으나, 하급자를 포용하는 능력은 매우 부족했는데, 특히 [[경쟁자|전략적 재능이 뛰어난 부하]]들과 반목이 심했다. [[루이니콜라 다부]] 원수와는 그나마 사이가 나쁜 선에서 끝났으나, 앙투안 앙리 조미니[* 당대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과 쌍벽이라고 평가받은 [[전쟁술]]의 집필자.]는 베르티에의 견제를 버티지 못하고 적국으로 넘어갔을 정도.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참모장 [[니콜라 장드듀 술트]]에게 숲 속 탐험을 하느라 헤매는 [[에마뉘엘 그루시]]를 찾으라고 명령했을 때 술트가 단 한 명의 장교만 보냈다는 것을 알고 "'''베르티에라면 20명은 보냈을 거라고!'''" 라며 질책했다고 한다. 그 장교가 그루시에게 향하던 도중 영국군의 포탄에 죽었기 때문에 그루시에게는 귀환 명령이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워털루 전투 때의 베르티에의 부재는 나폴레옹에겐 너무나도 크나큰 아쉬움이었기에, 그는 유배지인 세인트 헬레나에서, '''"베르티에가 있었더라면, 이런 불행을 마주할 일도 없었을 텐데..."'''라는 말을 남겼다.[* 술트가 워털루 전투에서 참모장을 맡는 바람에 영국군의 정면은 전부 네 혼자 지휘하고 있었다. 만약 베르티에가 생존해 워털루에서 참모장을 맡았다면 웰링턴과 많이 치고받은 술트가 가세해 네와 둘이서 더욱 노련하게 대처했을 것이며, 해메고 있던 그루시까지 조기에 다시 데려와 영국군을 밀어버렸을 것이다. 아니 애초에 작전단계에서 나폴레옹에게 의견을 피력해 그루시 대신 다부를 데려오게 만들었을 수도 있었다. 그야말로 나폴레옹 곁에 베르티에 단 한 명만 더 있었다면 워털루는 나폴레옹이 이겼을 수도 있다할 수 있을 정도의 인재.] 나폴레옹이 그와 체스 하기를 즐겼는데 [[원툴|백말곤 할줄 몰랐던]] 나폴레옹이 항상 백을 잡았다.[* 2판 이상부턴 양보하는게 매너이기에 나폴레옹이 흑을 잡았다.] 베르티에가 [[접대|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봐준 티]]가 났으나 나폴레옹은 눈치채지 못한 듯 하다. 많은 사람이 보고 있기에 참모인 그가 나폴레옹을 깨부순다면 일어날 후폭풍이 두려웠던 듯 하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twar&no=706280|베르티에의 실질적인 역할을 요약한 글]]인데 이 댓글에서 묘사한 나폴레옹과의 관계와 능력이 역덕후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나폴레옹: 마 니랑 금마랑 같이가가 저짝에 오는 그끌베이새끼들 미리 오기전에 대포가까서 단디 쌔리삐려야된다아이가. 또 점번맹키로 발까 이래이래 문대지 말고 끌차태워가까라고.[* 표준어로 직역하자면 다음과 같다. "야 너랑 그 녀석이랑 같이 가서 저쪽에 오는 그 걸뱅이 새끼들 미리 오기 전에 대포 갖고 가서 단단히 때려 버려야 되지 않겠니? 또 저번처럼 발로 이렇게 이렇게 문대지 말고 끌차 태워 갖고 가라고."] >베르티에: 3군단과 7군단에서 대포를 차출해서 프러시아군의 길목을 차단 하도록 하시오. 저번처럼 대포를 손발로 끌고 가지 말고 수레에 태워서 가도록 하시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